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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ousor Tasty Food(맛집)

11월 11일의 먹기록 (명동교자 본점/가산 왕김말이/ 신림 우마)

by ronul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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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기념은 아니고
같이 점심먹는 직장 동료들의 겹침 연차로..
애이니한테 같이 점심 먹자고 콜!

시청역 근처와 명동역 근처에서
한정된 점심시간에 만날 수 있는 곳을 고르다가
그냥 명동교자가 먹어보고 싶어서 명동교자 본점으로!



애이니가 명동교자는 칼국수가 진리라고 했지만..
나는 칼국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으므로
비빔을 시켜서 나눠먹기로.(+만두)

● 가격정보 ●
칼국수 10,000
비빔국수 10,000
만두(10알) 11,000

도합 31,000원의 점심
1인 1국수 주문시 사리추가 가능인 거 같은데
만두때문인지 배가 터지려고 해서 사리추가는 안함
칼국수는 육수랑 면따로, 비빔은 면에 양념장 얹어서
사리추가 되는 것 같다.

● 웨이팅 ●
본점은 직장인이 많고 분점은 외국인이 많다는
애인정보통만 믿고 본점으로 왔는데
금요일 11시 30분쯤 바로 입장 가능했음
다만 일행이 다 와야 안내가 가능하대서
자리가 있음에도 1층에 서서 기다렸다 ㅜㅜ
애이니가 35분쯤 도착해서 바로 2층으로 안내받음!
선결제 시스템이라 주문과 결제가 동시다.

● 맛 ●
칼국수는 육수도 진하고 불향도 나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밍밍한 느낌은 아니었다!
해물베이스가 아닌 닭육수 베이스
비빔도 비빔국수에 고기고명 섞은 맛?
내 취향이었당 ㅎㅎ
만두는 말해 뭐해 배터지는데 싹싹비움
전체적으로 마늘향이 강한 느낌=내취향

점심 먹고 애이니가 근처 카페에서
빼빼로데이라고 초콜릿도 사주고^^

스벅에서 아아메랑 몇개 순삭ㅋㅋ

나는 명동교자 가는 길에 페레로로쉐 대충 사왔는데..
(머쓱)

퇴근하고 가디 아울렛가서 쇼핑하자 하고 헤어짐
그러고 퇴근 후 서울역에서 다시 조우^^^

쇼핑먼저 하고 밥먹자 했는데
배가 너무 고플 것 같아서 왕김말이 조져보자 함



가산디지털단지 4번출구쪽 마리오아울렛 가는 길의
간이 포장마차 왕김말이와 떡볶이집
우린 오징어&햄치즈를 주문함
각각 3,500원. 도합 7,000원.

떡볶이소스 얹어주냐고 물어봐주셔서 해달라 했는데
맵찔이인 우리는 눈물땀콧물 줄줄 흘리며 먹었다 ㅋㅋ
맵다 많이 매운 편이다.
바로 튀겨주셔서 뜨겁기도 엄청 뜨겁고 ㅋㅋ

오징어는 김치와 오징어가 들어있고
햄치즈는 모짜렐라치즈와 햄이 당면과 함께한다.
얼레벌레 호로록 먹고 바로 화장실가서 땀수습..ㅋㅋ

애이니가 회사에서 받은 상품권+내가 받은 상품권 해서
애이니 외투랑 가방 사고 친구 애기들 외투사고
신림으로 복귀함!
집에 짐 놓고 근처 이자카야 우마로 고고싱



1. 테바사키 16,000
닭날개튀김
교ㅊ치킨을 떠올리게하는 간장베이스의 치킨
후추향도 깊다 단짠단짠=내취향

2. 시샤모구이 10,000
말해머해 알로 온몸이 꽉찬 열빙어 구이
마요네즈에 매콤한 가루소스를 얹어 서빙된다
고소하고 너무 맛있음 ㅠㅠㅠ

3. 테판 오코노미야키 16,000
보편적인 오코노미야키와 달리
양배추만 가득인 느낌이 아니라
면이 반죽(?에 가득하다
맥주안주로 딱임!

술은 입에도 못대는 애이니 덕에
혼자서 생맥 3잔 비우고 일어남ㅋㅋㅋ
이제 익숙^^^^
애이니는 콜라 한캔으로 연명..
생맥주는 잔당 4,000 * 3
술대신 콜라 2,000 먹은 애이니
도합 56,000의 저녁식사겸 술자리^^
많이 먹어서 저렴하게 먹진 못했다..ㅋㅋ

알찬 하루를 보내고
티스토리 좀 업뎃하란 애이니의 독촉으로
첫 맛집 포스팅을 마쳐본다..ㅋㅋㅋㅋㅋ
따끈따끈 당일 일기임 그럼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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